이사후기
내용
미치도록 더운날 이사가 잡혀서 남편은 거주했던 곳에가고 저는
이사할 곳에 가서 정리 중이 었습니다.
일단 포장이사가 장단점이 있는데 깔끔하게 한번이 편리한 이사이긴 하지만
남들이 내 물건에 손을 대고 포장을 하면서 파손이 있진 않을까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어짜피 고가의 물건들이나 깨지기 쉬운 장식품들은 미리 옮겨놓긴 했지만
냉장고안에 내용물이며, 장식품, 유리제품들은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일단은 지인들이 추천한 이곳에 맡겼고
모임중에서 2분이 여기서 했다고해서 믿고 맡겼는데
일단
1. 인터넷에 다양한 후기가 있지만 실제로 맡겨본 지인들 말이 가장 정확하다
아는 분 2명 모두 여기에서 하고 문제됬던 적 없고, 가격 후려치지(?) 이런 것도 없어서 보니
이건 사실
2. 이사할 집에서 짐 옮기시는 거 보니 서로 막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하면 기스난다고
합을 맞추기 위한 기합? 도 들리고 ㅋ 집 시설 내부에 손상이 안가게 하려고
직원분들 모습에 일단 만족
3. 음료수 , 간식 중간에 챙겨드렸는데 드시더니 기분이 좋으셨는지 웃으면서 일하심 ㅋ
4. 포장이사하면서 가장 문제 됬던게 집에 공구가 없어서 장식장 벽 고정 어떻게 할지 고민이였는데
조심스럽게 문의 하니 1분뒤 바로 장식장 고정해주심 (이런 장비를 항상 구비하고 계신듯)
5. 이사 다 마치고 나가시다가 집내부 한번 쓱 훝어보시더니
액자 삐뚤어진거 균형 맞춰주시고 감 (별거 아닌데 이런 세심함이 저는 더 좋았음)
6. 가격 합리적이라고 생각한게 견적오신 사장님이 그냥 호탕하심 저 시세 따위 모르는 어리버리인데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그 친절함에 바로 한 거임
사람마다 느끼는 서비스도 다를 꺼고
그날 기분이나 분위기에 따라서 뭐든 만족도는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저는 이사 스트레스로 엄청 예민해져있었는데
그걸 아시는지 이삿날이 이사하시는 분들은 편한날이라고
고생은 우리가 한 다고 걱정말라던 사장님의 마인드에 놀라
이렇게 후기로 감사함 표현해봅니다.
여긴 앞으로 무조건 잘 될꺼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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